클라이밍 홀드 종류와 올바른 잡는 법 완벽 정리
클라이밍을 처음 시작했을 때 가장 막막한 게 뭔지 아세요? 바로 "이 홀드를 어떻게 잡아야 하지?"라는 고민이에요. 벽에 붙어 있는 알록달록한 홀드들, 그냥 손으로 꽉 쥐면 되는 거 아닌가 싶지만 실제로 해보면 팔이 금방 터지고 손가락이 아파오죠. 클라이밍 입문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홀드를 잘못 잡는 거예요. 오늘은 클라이밍 기술의 기초 중에서도 핵심인 홀드 종류와 잡는 법을 제대로 정리해드릴게요.
클라이밍 홀드, 왜 종류가 다를까?
실내 클라이밍장 벽에는 생긴 것도 크기도 제각각인 홀드들이 달려 있어요. 이게 단순히 디자인 차이가 아니라, 각각 다른 근육을 자극하고 다른 기술을 요구하도록 설계된 거예요. 클라이밍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작고 까다로운 홀드들이 많아지는데, 그 전에 각 홀드의 특성을 이해하는 게 먼저예요. 볼더링이든 리드 클라이밍이든 홀드를 이해하면 루트 리딩 능력도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꼭 알아야 할 대표 홀드 5가지
① 저그 (Jug)
클라이밍 초보에게 가장 친절한 홀드예요. 움푹 파인 공간에 손가락을 걸 수 있어서 마치 버스 손잡이처럼 매달릴 수 있어요. 네 손가락을 모두 걸고 손바닥을 안쪽으로 향하게 잡으면 돼요. 힘이 덜 들기 때문에 처음 클라이밍을 배울 때 자신감을 키우기 딱 좋아요.
② 크림프 (Crimp)
손가락 한두 마디만 걸릴 정도로 얇고 작은 홀드예요. 클라이밍 기술이 늘수록 자주 만나게 되는 홀드인데, 잡는 방법이 두 가지예요. 손가락을 90도로 꺾어 잡는 '풀 크림프'와 손가락을 살짝 펴서 잡는 '오픈 핸드' 방식이 있는데, 초보자는 오픈 핸드로 연습하는 게 손가락 부상 예방에 훨씬 유리해요. 풀 크림프는 순간 힘은 강하지만 힘줄에 부담이 크거든요.
③ 슬로퍼 (Sloper)
표면이 둥글고 경사져 있어서 마찰력으로만 잡아야 하는 홀드예요. 손가락보다 손바닥 전체를 홀드에 최대한 밀착시키는 게 포인트예요. 무게 중심을 낮게 유지하고 홀드 아래쪽에서 위로 압박하듯 잡으면 훨씬 안정감이 생겨요. 클라이밍 팁 중에서도 슬로퍼 공략법은 많이들 헷갈려하는 부분이라 반복 연습이 중요해요.
④ 핀치 (Pinch)
홀드를 엄지와 나머지 손가락으로 양쪽에서 집듯이 잡는 형태예요. 엄지 근육이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처음엔 생각보다 금방 지치는 홀드예요. 핀치 홀드를 잡을 때는 엄지를 홀드 측면에 확실하게 밀착시키고, 손목을 곧게 유지하는 게 핵심이에요.
⑤ 포켓 (Pocket)
구멍 형태의 홀드로 손가락 한두 개만 들어가는 경우도 있어요. 볼더링 팁으로 자주 언급되는 게 바로 포켓 홀드 다루기인데, 한 손가락에 체중이 쏠리면 부상 위험이 높아요. 가능하면 두 손가락 이상을 사용하고, 무리한 동작은 피하는 게 좋아요.
초보자가 자주 하는 홀드 실수
- 모든 홀드를 무조건 꽉 쥐는 '데스 그립' — 팔 힘만 빨리 빠지고 효율이 떨어져요
- 홀드를 잡기 전에 방향을 확인하지 않는 것 — 홀드는 설정된 방향이 있고, 그걸 파악하면 힘이 훨씬 덜 들어요
- 손만 쓰고 발을 소홀히 하는 것 — 클라이밍은 발이 80%라는 말이 있을 만큼 풋워크가 중요해요
- 준비운동 없이 크림프나 포켓 홀드부터 잡는 것 — 손가락 힘줄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홀드 잡는 법만 제대로 익혀도 클라이밍 실력이 눈에 띄게 달라져요. 특히 클라이밍 입문 초기에 잘못된 습관이 굳어지면 나중에 고치기가 꽤 힘드니까, 처음부터 올바른 방법으로 연습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일산 클라이밍을 즐기고 계신 분들이라면 각 홀드를 의식적으로 구분하면서 등반해보세요. 같은 루트도 홀드를 이해하고 오르면 완전히 다르게 느껴질 거예요.
일산서구 클라이밍 센터 클라이밍 하이프렉스에서 오늘 배운 홀드 잡는 법을 직접 연습해보세요 —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로 20, 1E동 B1 / 031-922-8848